정밀의료 연구개발 추진위원회 구성

정밀의료는 개인의 유전체 및 진료정보를 고려한 맞춤의료와 건강, 생활환경, 습관정보에 기반한 사전적 건강관리가 통합된 맞춤형 예측 의료(예방·진단·치료)서비스다.
연구개발추진위원회는 정밀의료 관련 정부·공공기관 7인·민간전문가 10인으로 구성되며, 산하에 전문가 중심의 8개 실무작업반과 별도의 자문위원회(10명 내외)도 둘 계획이다. 자문위원회는 정밀의료 전반에 대한 통합 자문역할을 수행한다.
위원회는 연구개발 추진전략 수립, 필수 기술 및 투자우선순위 결정, 추진체계 등 주요사항 전반을 논의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선진국들은 급증하는 의료비를 절감하고 미래 정밀의료 시장 선점을 위해 정밀의료 연구개발에 적극 투자 중이다. 미국은 ‘15년 연두교서에서 '16년 2.2억달러 투자를 골자로 한 정밀의료 구상을 발표한 바 있다. 영국은 5,140억원을 투자 10만명 유전체 분석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방문규 복지부 차관은 “정밀의료 연구개발 추진위원회가 미래의 정밀의료 산업회 기반을 마련하는 시발점이다”며 “연구역량을 결집하고 전략적·종합적인 연구개발로 맞춤치료 등 미래의 정밀의료 시장을 선점 하겠다”고 밝혔다. [시사포커스/김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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