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고이즈미 신사 참배 강력 비난
제61주년 8.15 광복절을 맞아 일본의 고이즈미 총리가 야스쿠니 신사참배를 강행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민주당 또한 강력한 비난 논평을 냈다.
민주당은 14일 “고이즈미 총리의 야스쿠니 신사참배는 한일관계뿐만 아니라 동북아시아 평화정착에도 심대한 우려를 자아내는 행위로 즉각 중단되어야 한다”고 말하고, “태평양 전쟁의 직접적 당사자였던 히로히토 일왕마저도 A급 전범 합사 자체를 반대했으며 합사 이후에는 단 한 번도 참배한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고이즈미 총리가 야스쿠니 신사 참배를 강행하는 것은 “일본 국민들마저 반대하는 것”이며 “역사를 거스르고 일본 국민의 뜻을 저버리는 행위”라고 규정하고 고이즈미 총리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 계획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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