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중학교 자유학기제 점검 및 지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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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학기제 본격 시행, 소외지역 학생들 진로고민위한 ‘진로 간보기’ 진로체험도 실시
▲ 교육부 차관·학교정책실장을 주축으로 전국 중학교 자유학기제 점검·지원단이 운영된다. 사진 / 시사포커스DB
교육부 차관·학교정책실장을 주축으로 자유학기제 점검·지원단이 운영된다.
 
8일, 교육부는 중학교들의 자유학기제 운영 현황을 점검 및 지원하기 위해 차관을 단장, 학교정책실장을 부단장으로 하는 점검·지원단을 운영한다고 발표했다.
 
점검·지원단은 매주 점검 회의를 열며, 다른 부처들과 함께 학생들이 진로체험을 할 수 있는 진로체험처 현황도 점검할 방침이다.
 
또한 교육부 차관을 위원장으로 하여 각 정부 부처 국장·실장과 전국경제인연합회, 대한상공회의소,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등의 단체들이 참여하는 자유학기제 및 진로체험협의회도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산·어·농촌 중학교들을 대상으로 주요 대학교와 협력하여 진로체험을 제공하고 소외지역의 자유학기제 체험활동을 지원 및 독려할 방침이다.
 
한편 교육부 홍보담당관실 관계자는 <시사포커스>와의 통화에서 “2013년부터 시범운영했던 중학교 자유학기제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고, 차관이 직접 점검·지원단을 꾸려나가는 만큼 ‘행복교육’이라는 교육철학이 담긴 자유학기제가 잘 정착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시사포커스 / 강민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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