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신짝 됐다" 김태환, 공천갈등 속 첫 '새누리당 탈당'
"헌신짝 됐다" 김태환, 공천갈등 속 첫 '새누리당 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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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헌신짝 됐다" 김태환, 공천갈등 속 첫 '새누리당 탈당'
▲ "헌신짝 됐다" 김태환, 공천갈등 속 첫 '새누리당 탈당'
▲ "헌신짝 됐다" 김태환, 공천갈등 속 첫 '새누리당 탈당'
 
새누리당 현역 의원 중 첫 컷오프 대상자인 김태환 의원(경북 구미을)이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새누리당 탈당과 무소속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김 의원은 기자회견에서 “박근혜 대통령 당선 후에는 한일의원연맹 회장대행을 역임하면서 양국관계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 그렇게 저는 12년간 오직 당을 위해서 헌신해 왔는데, 이유도, 명분도, 해명도, 사전 통보도 없이 당이 저를 헌신짝처럼 내버렸다”면서 “저는 이제 당에 남아있을 이유도 명분도 없어 분노를 삼키면서 당을 떠나고자 한다”고 비통한 목소리로 말했다.[시사포커스 원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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