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도시철도공사, 6호선 급행열차 도입 추진 중
서울도시철도공사, 6호선 급행열차 도입 추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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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추진계획 서울시 의회 교통위에 보고···
▲ 도시철도공사는 출·퇴근시간 혼잡을 줄이고 장거리 승객의 탑승시간 단축, 시민 편의향상을 위해 6호선 급행열차를 추진 중이다. 사진/시사포커스 DB
서울시 지하철 6호선에 급행열차 운영추진이 검토되고 있다.
 
11일, 서울도시철도공사는 ‘6호선 급행화 연구 추진방안’이라는 자료를 서울시 의회 교통위원회에 제출,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고에 따르면 도시철도공사는 출·퇴근시간 혼잡을 줄이고 장거리 승객의 탑승시간 단축, 시민 편의향상을 위해 6호선 급행열차를 추진 중이다.
 
작년 7월 서울도시철도공사는 6호선 급행열차 도입을 위해 철도기술연구원과 기술협력 제휴를 했고, 9월 응암역~삼각지역 구간을 대상으로 테스트를 실시한 결과 37분에서 27분으로 10분 가량 소요시간이 단축됐다.
 
그리고 계획에 따르면 응암~봉화산 전체 구간의 운행시간은 1시간 이내로 소요되어 기존 69.3분에서 53.3분으로 16분 짧아 질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서울도시철도공사 홍보부 관계자는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고 구현을 위해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단계”라며 선을 그었다. [시사포커스 / 강민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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