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토피아’ 200만 돌파+예매율 1위, 이유 있는 뒷심
‘주토피아’ 200만 돌파+예매율 1위, 이유 있는 뒷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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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영화] 11일 예매율 1위까지 올라
▲ ‘주토피아’ 200만 돌파, 이유 있는 뒷심 / ⓒ 공식 포스터
 
‘주토피아’의 뒷심이 거세다.
 
3월 11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 ‘주토피아’는 ‘귀향’과 ‘런던 해즈 폴른’, ‘널 기다리며’ 등을 넘고 실시간 예매율 1위를 차지했다.
 
‘주토피아’는 지난 2월 17일 개봉한 영화다. 거의 한 달이 지난 영화가 예매율 1위에 오른 것이다.
 
물론, 박스오피스 순위를 따지면 2위와 4위 사이에서 꾸준히 변동을 갖고 있지만, ‘귀향’이 계속 높은 순위에서 버티고 있던 상황에서 ‘데드풀’, ‘동주’ 등을 이겨내고 계속 꾸준함을 유지하고 있다는 것 자체가 놀라운 일이다.
 
‘주토피아’는 디즈니 특유의 완성도 높은 애니메이션이다. 애니메이션이 전할 수 있는 주제의식을 흥미로운 이야기와 함께 전하는 디즈니의 방식은 이미 장인의 경지에 올랐다고 해도 무방하다.
 
이번 ‘주토피아’에서는 편견과 차별에 대한 이야기를 초식동물과 육식동물이 어우러져 사는 세상, ‘주토피아’를 통해 그려냈다. 이야기가 흥미로울뿐더러 주제의식도 사람들의 관객들의 공감을 자아내는데 부족함이 없었다.
 
때문에, 관객들은 ‘주토피아’에 대해 추천하는데 거리낌이 없었고, 거의 한 달이 다 되가는 시점까지 뒷심을 발휘할 수 있었다. 명확한 주제의식, 완성도 높은 스토리, 그리고 재미까지 있다면, 관객들이 못 알아볼 리가 없다.
 
다만, 상영관이 줄어들고 있기 때문에 300만 명까지 가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영화 ‘주토피아’는 현재 극장에서 볼 수 있다. [시사포커스 / 장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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