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정, 경기 중 판커신과 충돌로 1위에서 5위까지 밀려나

최민정은 12일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장에서 열린 대회 여자 1500m 결승전에서 2분 37초 073으로 마리안느 생젤라(캐나다, 2분 36초 844)를 제치고 은메달을 차지했다. 이로써 순위 포인트는 29점 중간순위 3위다.
최민정은 레이스에서 1위를 달리던 중 판커신(중국)과 부딪치면서 5위까지 떨어지며 제기량을 발휘하지 못했다. 3명을 다시 제쳤지만 생젤라를 넘지는 못했다.
현재 대회 순위 포인트는 마리안느 55점 1위, 판커신 36점 2위를 기록 중이다. 각 종목의 1위 34점, 2위 21점, 3위 13점, 4위 8점이 주어진다.
한편 지난 2014년 우승을 거뒀던 심석희(19, 한국체대)는 준결승 3조에서 4위로 마치면서 B파이널로 밀렸고 B파이널에서는 2위에 오르면서 최종 8위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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