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가까운 벗, 미술전
'가장 가까운 벗, 미술전
  • 강정아
  • 승인 2006.08.16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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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속에서의 미술, 축제로서의 미술 '
거제시문화예술재단(이사장 김한겸)과 부산미술포럼(대표 권상오)은 '가장 가까운 벗, 미술전'을 8월 16일(수) 부터 8월 29일(화) 까지 거제문화예술회관 미술관과 야외, 폐교를 활용한 문화공간 지두갤러리에서 개최한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2006년 전국규모 예술행사 육성지원 대상사업으로 선정된 '축제속에서의 미술, 축제로서의 미술 -가장 가까운 벗, 미술전'은 전시회와 함께 세미나, '우리는 미술을 이렇게 접근한다'의 주제로 워크샵, 거제도의 명물로 거제시 캐릭터인 '몽돌'을 활용한 자갈조형작업 체험교실 등도 가진다. 특히, 예술 축제와 지역 문화마케팅의 가능성과 방향성을 점검하기위한 세미나에는 강선학 부산시립미술관 학예관의 '거세된 쾌락으로서의 축제-욕망의 대체물인 이벤트성 축제'와 김형석 거제시문화예술재단 예술기획부장의 '지역 문화마케팅과 예술(가)' 주제발표와 토론을 가진다. 이번 행사는 전시 진행방식의 다양성을 다각적으로 연구하며 전문가들에 의해 심층 연구 될 프로그램으로 중앙에 비해 문화적 소외 지역의 일반인들에게 미술을 볼거리로써 제공할 뿐 만 아니라, 소모성 축제의 한계를 넘어 미술가들과의 만남을 통해 전문성 있는 문화축제를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전시사업이다. 세미나 등을 통해 시각문화에 대한 공론의 장을 형성하는 미술포럼의 특유의 방식으로 진행될 이번 미술전은 거제문화예술회관 전시장과 로비 야외광장 등에서 설치 작품들이 거제시민들과 여름 피서를 위해 거제도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보여지게 되며 30여명의 작가들과 16개 팀이 공동 설치작업 등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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