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언론, “김현수, 9번 좌익수 전망”… 주전급 선수 예상
美언론, “김현수, 9번 좌익수 전망”… 주전급 선수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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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스포츠, “김현수, 25인 로스터 제외 안 되고 9번 좌익수 나설 것”
▲ 김현수/ 사진: ⓒ뉴시스
김현수(28,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2016 메이저리그 9번 좌익수로 나설 것으로 예상됐다.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CBS스포츠’에 따르면 15일(한국시간) 2016시즌 메이저리그 팀별 예고를 통해 볼티모어의 전력을 예상하면서 김현수는 좌익수로 9번 타자에 배치될 것으로 봤다.
 
이 매체는 1번 매니 마차도(3루수)-2번 애덤 존스(중견수)-3번 크리스 데이비스(1루수)-4번 마크 트럼보(우익수)-5번 매트 위터스(포수)-6번 페드로 알바레스(지명)-7번 J.J. 하디(유격수)-8번 요나탄 스호프(유격수)-9번 김현수(좌익수)로 내다봤다.
 
김현수는 시즌을 앞두고 시범경기에 10경기 나서는 동안 타율 0.103(29타수 3안타)을 기록했다. 최근 3경기 연속 안타를 뽑아내면서 무대에 적응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더 지켜봐야 한다.

CBS스포츠는 지난해 메이저리그서 팀 전체 217홈런으로 장타력을 보유한 볼티모어가 마크 트럼보, 페드로 알바레즈를 영입하면서 장타력은 더 올랐지만 출루율과 함께 팀 도루가 떨어져 홈런이 나오기 어려운 구장에서는 고전할 것이라고 봤다.
 
한편 매체는 볼티모어가 김현수에게 출루율에 기대를 걸고 있다고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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