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면서 배우자’ 일학습병행제 참여기업 모집
‘일하면서 배우자’ 일학습병행제 참여기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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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자 직원교육 의지 있고 업무교육 역량 있는 기업이면 지원 가능해
▲ 서울시·서울산업진흥원이 ‘일학습병행제’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사진은 서울산업진흥원 본사 건물.ⓒ 서울산업진흥원
서울시·서울산업진흥원이 ‘일학습병행제’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18일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은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업이 학생 및 구직자를 채용하면 기업이 원하는 강의·교육을 채용자에게 할 수 있게 지원하는 ‘일학습병행제’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울 소재 정보기술(IT) 혹은 문화 콘텐츠 분야 기업이며 신입직원 채용 의사가 있으면 참가가능하다. 또한 교육훈련 시작 후 2년 내에 채용을 실시한 기업도 참여할 수 있고, 최고경영자의 직원교육에 대한 의지가 강하고 업무현장 훈련 역량이 충분한 기업이면 지원 가능하다.
 
또한 소기업이라도 문화 콘텐츠 관련 상시근로자 5인 이상의 기업이면 서울산업진흥원 지원센터의 추천을 받아 일학습병행제에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서울산업진흥원은 작년 6월 고용노동부에서 '일학습병행제 문화콘텐츠 지원센터'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노동자 교육·평가 프로그램을 개발 및 인력 교육을 돕고 있다.
 
서울산업진흥원 관계자는 “주경야독 식으로 근로자가 따로 시간을 내어 교육받는 것이 아니라 업무중에 기업이 근로자에게 가르치길 원하는 교육을 같이 실시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사포커스 / 강민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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