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심끝에 도입한 제도... 현명한 선택내려달라 당부

19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국민의당 천정배 공동대표는 4.13 총선에 출마하기 위한 후보를 가리는 ‘숙의배심원단 경선’을 참관했다.
천정배 공동대표의 주도로 도입된 ‘숙의배심원단 경선’은 일반 유권자 및 학계 인사 등으로 구성된 배심원단이 총선에 나설 후보들의 토론과정을 보고 투표하는 방식으로써, 개혁 공천을 목표 삼아 도입됐다.
천 공동대표는 숙의배심원제로 진행했던 18일 광주 북구갑 경선에서 배심원단이 적극적 참여 및 숙의를 공정하게 잘 진행할지에 대해 마음을 졸였음을 언급한 뒤, 높은 정치의식을 가진 광주 시민들이 모여 숙의배심원단 경선이 잘 이뤄졌음을 강조했다.
또한 공천이 인기투표·인지도조사·조직동원의 장이 되선 안됨을 지적하고, 고심 끝에 숙의배심원단 경선을 도입했음을 밝혔다.
한편 내일은 국민의당 광산구을 경선 (권은희·고원·최선욱), 동남갑 경선(장병완·정진욱·서정성) 이 진행될 예정이다. [시사포커스 / 강민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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