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8차 경선…김무성, 서청원 등 공천 확정
새누리당 8차 경선…김무성, 서청원 등 공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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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출마’ 김태호 외 최고위원 8명 전원 공천
▲ 새누리당 이한구 공천관리위원장은 김무성 대표 등에 대한 공천을 확정시켰다. 사진 / 원명국 기자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는 20일 김무성 대표를 비롯해 당 최고위원들에 대한 공천을 확정시켰다.

이한구 공관위원장은 이날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8차 경선 결과를 발표하고 김 대표 포함 서청원, 이인제, 김을동 최고위원이 경선에서 승리해 공천됐다고 발표했다.

먼저 김 대표는 김용원, 최홍 후보를 제치고 이날 중구영도구 공천을 확정지었으며 서울 송파구병을 지역구로 한 김 최고위원도 김희정 후보에 이겨 공천 받게 됐고 서청원 최고위원은 경기 화성갑에서 리은경 후보를 꺾고 새누리당 단일 후보로 출마하게 됐으며 이인제 최고위원은 충남 논산계룡금산 지역구 경선에서 박우석 후보에 앞서면서 공천을 확정지었다.

이번에 발표된 곳은 이들 4개 지역 외에 우선추천지역 6곳도 포함됐는데 여성우선추천 3곳과 장애인 청년 우선추천 1곳, 우선추천 2곳으로 이 중 여성 우선추천 지역은 서울 강남구병의 이은재 후보, 부산 사상구는 손수조 후보, 경북 포항북구는 김정재 후보로 결정됐다.

장애인청년 우선추천지역은 대구 북구을의 양명모 후보로 최종 결정됐으며 우선추천지역은 인천 서구을의 황우여 전 사회부총리가, 경기 용인을은 허명환 후보가 각각 공천을 받게 됐다.

다만 이날 공관위는 여전히 유승민 의원에 대한 공천 결과는 미뤄두고 있어 어떤 결정이 내려질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시사포커스 / 김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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