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투스크 상임의장 대테러 항전, 연대 호소

22일, 벨기에 브뤼셀 시내의 공항 및 지하철역에서 3건의 폭발로 30여명이 사망하고 200여명이 부상당했다. 벨기에 검찰은 자살폭탄테러로 발표했고 3건의 폭발 중 적어도 하나 이상은 자폭테러일 확률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유럽 각 지역의 경계태세는 강화된 상태다.
그리고 벨기에는 테러 경계 태세를 최고로 높이고 열차 및 비행기 운행을 중단했다.
벨기에 VTR방송은 최소 한건 이상이 자폭테러라고 전하고, 가디언은 유럽에 대한 IS의 테러가 작아 질수는 있지만 완전히 근절하는 것은 결코 쉬운 문제가 아님을 지적했다.
또한 이번 테러도 남녀노소 가리지 않은 일반 소시민들을 겨냥한 것이어서 파문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EU 투스크 상임의장은 벨기에 그리고 유럽 전체가 충격을 받았음을 밝히고 세계 각국에 대테러리스트 항전 및 연대를 촉구했다. [시사포커스 / 강민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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