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16안타로 SK 물리치며 시범경기 1위… 2위는 kt
삼성, 16안타로 SK 물리치며 시범경기 1위… 2위는 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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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과 kt, 예상 깨고 시범경기 호성적으로 마무리
삼성 라이온즈가 SK 와이번스를 꺾고 2016시즌 시범경기를 1위로 마무리했다.
 
삼성은 27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시범경기 SK와의 경기에서 16안타를 폭발시키며 11-1로 승리했다.
 
이로써 삼성은 시범경기 16경기 11승 5패 1위로 마쳤다. 선발투수로 나선 장원삼이 2회 이재원에게 솔로 홈런을 맞는 것을 제외하고는 완벽한 승리였다. 특히 최형후는 5회 3점 홈런, 이승엽은 3안타, 박한이와 박해민, 김상수는 멀티히트 경기를 펼쳤다.
 
SK는 선발 김광현은 2이닝 2실점을 하고 내려온 뒤 불펜이 삼성 타선을 막지 못했고 타선에서도 3안타에 그쳤다.
 
한편 지난 시즌 최하위에 그쳤던 kt 위즈는 시범경기에서 막판 5연승으로 10승 1무 5패 반경기차로 2위를 달리면서 올 시즌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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