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타면? 영화 할인혜택, 각종 사은품 증정해
지하철 타면? 영화 할인혜택, 각종 사은품 증정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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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석이조··· 해당 역내 포토존에서 '인증샷' 찍어야
▲ 지하철 2·6호선 합정역 내부 광경. 사진 / 강민욱 기자
지하철을 타면 영화관에서 할인 혜택 및 사은품을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28일 서울도시철도공사(5~8호선)는 서울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을 증진시키기 위해서 CGV와 ‘워크맨 함께 걸어요’ 이벤트를 오는 29일부터 5월 말까지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영화 보러 가는 날 합정역·월드컵경기장역·디지털미디어시티역 등에 설치된 포토존에서 인증샷을 찍고 영화 티켓을 결제할 때 보여주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월드컵경기장역은 2번 출구 근방 지하1층 대합실, 디지털미디어시티역은 4번 출구 인근 지하1층 대합실, 합정역은 환승통로에 각각 포토존이 설치될 예정이다.
 
첫 방문때는 영화 천원 할인 그리고 CJ와 제휴된 상점에서 사용 가능한 쿠폰을 주고, 두 번째에는 영화 2천원 할인과 팝콘을 제공할 방침이다.
 
한편 해당 이벤트 및 혜택을 제공하는 CGV 극장은 상암, 홍대, 신촌아트레온 점이라고 알려졌다.
 
또한 작년 여름에는 CGV 상암점에서 해당 이벤트를 실시하여 시민 5천명 가량이 참여했다. [시사포커스 / 강민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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