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력 차별화 서비스로 글로벌 1등 목표

박형출 사장은 1988년 한국통신 공채로 입사해 본사에서 유·무선 인터넷 통신 분야의 마케팅을 담당했고, KT전남고객본부장, KT경기남부법인사업단장, 수도권 강남고객본부 신사지사장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해까지 KT충남고객본부장으로 재직했다.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된 박형출 사장은 30여 년간 실무 경험과 사업능력을 두루 갖춘 점이 강점이다. 통신시장 지식과 고객서비스 현장 경험에 잔뼈가 굵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충청, 전남 등 지역 고객본부장 재임 시절 강한 추진력과 소통감각을 갖춰 감성과 파워를 겸비한 리더로서 주목 받은바 있다.
박형출 사장은 “‘넘버원 고객서비스 KT IS’비전아래 기본에 충실하고 경쟁력 있는 차별화 서비스로 고객행복을 실현하여 글로벌 1등 고객서비스 기업으로 도약 하겠다”고 밝혔다.
KT IS는 2001년 출범한 기업으로 ‘고객 최우선 경영’이라는 최대 가치를 기반으로 한 KT그룹의 고객센터 전문기업이다.
KT고객센터 운영과 공공부문 및 주요 병원, 금융권 고객센터를 위탁 운영하는 고객컨택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유무선 통신 상품 유통 및 판매를 비롯해 ICT 기술을 기반으로 한 내국세환급서비스(KTTR) 사업 등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세계 최초로 환급자동화기기(Tax-Refund KIOSK)를 개발해 인천국제공항, 김포공항 등에서 운영하고 있는 KT IS는 IT 기술력과 현장 운용 능력을 인정받아 지난해 아모레퍼시픽그룹과 제휴를 맺고 제품 결제 시스템을 선보여 외국인 관광객의 공항 대기시간을 단축하는 효과를 거뒀다. 도심에는 서울의 명동, 부암동, 홍대 등 키오스크를 설치해 운영 중에 있다. [시사포커스/김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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