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가 없다, 해외로가자 'K-Move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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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인난 허덕이는 일본, 구직난 허덕이는 한국 '윈-윈'?
▲ 지구촌시대, 언어만 해결되면 굳이 못갈것도 없다.ⓒ한국무역협회 해외일자리지원센터
해외취업을 장려하기 위한 무역협회 일자리지원센터 ‘K-Move센터’가 오픈했다.
 
30일,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 무역협회 일자리센터 내에 해외취업을 희망하는 한국 청년들의 취업성공을 지원하는 'K-Move센터‘를 열었다고 밝혔다.
 
현재 일본은 중앙은행의 양적완화 정책과 일본 행정부의 재정 확대정책을 위시한 ’아베노믹스‘가 경기부양에 성공함에 따라 구인난이 심각해지고 있는 실정이다. 게다가 일본 특유의 고령화, 저출산 현상도 이러한 청년 구인난을 더욱 심각하게 하고있다.
 
이에 따라 일본 정부는 ‘인턴십 인 저팬’ 프로그램 등을 통해서 해외인재 채용에 나섰고 일본 기업들도 한국, 중국인 등 해외인재 채용을 확대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이기 때문에 한국무역협회는 올해 일본을 비롯한 해외에서 한국 청년들의 취업성공을 지원하는 사업을 시작한 것이다.
 
한편 김보경 마이나비코리아 부사장은 일본 기업들 역시 외국어 능력이 우수하고 업무 성실성·적극성이 뛰어난 한국인을 선호함을 언급하고, 일본어만 해결된다면 국적·스펙 등의 조건에 연연하지 말고 충분히 도전해볼만 함을 강조했다.
 
일본, 중국 등 해외 취업에 뜻이 있는 구직자는 무역협회 일자리지원센터 국가별 취업홈페이지(www.jobtogetherworld.net)에서 세부 정보를 찾아볼 수 있다.[시사포커스 / 강민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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