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심상정 대표가 제20대 국회의원 총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 주말인 2일 서울 마포구 망원동 망원시장 앞에서 마포구을 배준호 후보 지원유세를 하고 있다.
심 대표는 이날 서울 마포을에 출마한 배준호 후보 지원유세에서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을 향해 “본격적인 선거에 돌입하니까 빨간색, 파란색, 초록색 입고 나와 우리를 찍어달라 호소하고 있지만 다 포장지만 다르다”며 “포장지를 벗겨보면 다 회색이다. 국민의 삶은 안중에 없고 오직 권력을 둘러싼 이전투구에만 혈안이 돼있는 회색정당들”이라고 말했다.[시사포커스 원명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