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동아리 '동거동락', 저소득층 청소년 진로지도
서울대 동아리 '동거동락', 저소득층 청소년 진로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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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청, 저소득층 청소년들 위해 서울대생들 '매칭'
▲ 서울대생들이 저소득층 청소년 학생들을 위해 일대일 지도를 실시한다. 사진 / 시사포커스DB
서울대 학생들이 저소득층 청소년 학생들을 위해 학습·진로지도에 나선다.
 
3일, 서울시 중구는 지난달 31일 서울대학생 멤버로 구성된 ‘同GO同樂’(동고동락)과 'GIV 동아리‘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발표했다.
 
대상 청소년들은 중구 동 주민센터와 해당 학교 교장의 추천을 받아 선발되고, 주 1회 2시간씩 서울대 학생들에게 일대일 교습을 받게된다.
 
중구청은 앞으로 좀 더 대상 학생들을 늘려 더욱 많은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일대일 교습을 받을 수 있게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프로그램은 학업에 뜻은 있지만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방황하는 학생들에게 자신감과 더불어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GIV 동아리는 저소득층 학생 20명 일대일 교습 프로젝트를 하게 되며 동고동락 프로젝트는 학업 외에 진로, 인·적성에 관련된 교육을 학생들에게 제공함으로써 ‘어떻게’ 인생을 살지에 대한 고민을 학생들과 같이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시사포커스 / 강민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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