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기회 달라는 의미에서 직원 대신 보낸것

7일, 미스터피자는 정 회장이 오후 경비원 H씨의 집에 찾아가 사과하고 합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리고 황씨의 집에서 정 회장은 진짜 죄송하다는 말을 했다고 알려졌다.
지난 2일 밤 10시30분경, 서울 대신동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마치고 나오는 중 정 회장은 건물 문이 잠겨있어서 연락을 받고 도착해 문을 연 건물 경비원의 뺨을 때렸다.
그리고 미스터피자측은 사과할 기회를 달라는 측면에서 직원을 대신 보낸 것 이라고 해명하고 오늘 직접 만나 오해를 풀었다고 밝혔다.
서울서대문경찰서는 9일까지 정 회장에게 출석을 요구한 상태다.
한편 정 회장은 폭행한 경비원의 치료비도 부담할 의향인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법' 아닌 우리 사회의 비난여론의 '정서'는 치료비가 핵심이 아닌 것은 확실해 보인다.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