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투표 상위3도 전남·전북·경북, 정치본가 '자존심'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자료에 의하면 8일 오후 2시 기준 총 선거인수 42,100,398명 중에서 1,403,163명이 투표해 전체의 3.33%가 사전투표를 한 것으로 조사됐다.
도별 투표율로 분류하면 투표율 상위권에 오른 ‘빅3’ 도는 전라남도가 5.88% 1위를 차지했고 전라북도가 5.14%로 2위, 경상북도가 4.34%로 3위로 뒤를 이으면서, 3도는 ‘정치본가’의 명성을 증명하고 있는 중이다.
그리고 서울특별시 전체 사전투표율은 2.92%로 나타난 가운데 구별로 분류하면, 종로구가 135,210명 중 5,044명이 사전 투표해 3.73%로 서울 지자체 25개 중 1위로 치고 올라온 상황이다.
한편 오늘부터 내일까지 실시되는 사전투표는 선거 당일 날 투표할 수 없는 사람들을 위한 투표이며 전국 3511개 투표소에서 8(금) ~ 9일(토) 이틀간 진행되고 있다. 투표시간은 아침 6시~ 저녁 6시이며, 주민등록증이나 여권, 운전면허증, 공무원증 등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첨부된 신분증이 있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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