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문화] 13일부터 사진전 개최

오는 4월 13일 인사동 토포하우스에서는 울랄라세션의 김명훈을 비롯, 김영욱, 김형욱, 배지환, 이원석, 이정진, 이종훈, 정기수, 최중원이 함께한 ‘비엔토’의 사진전이 열린다.
이날부터 시작되는 사진전에서는 그동안 비엔토가 꾸준히 작업해온 결과물들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전시는 사진의 여러 장르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형태로 선보일 예정이다.
비엔토는 스페인어로 바람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비엔토는 바람이 되어 어디로든 떠날 수 있고, 누구든 만날 수 있길 바라는 뜻이 담겨 있다. 서로 다른 여러 구성원이 서로서로 보완하며 다양한 시선으로 세상을 담고 이야기하고자 하는 그룹이다.
이번 전시에서 1층 전시장에서는 비엔토 작가들이 바람처럼 세계를 방랑하며 작업한 세상의 조각들이 다양한 형태로 관람객을 맞이할 계획이다.
또한 2층 전시장에서는 구성원 각자가 수년에 걸쳐 진행 중인 개인 작업들이 한 공간에 전시된다. 깊이 있는 시선으로 세상과 마주해온 비엔토 구성원들의 시선을 만날 수 있다.
한편, 비엔토의 그룹전은 오는 4월 13일부터 19일까지 종로구 토포하우스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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