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제대로 된 기사를 좀 읽고 싶었습니다. 라디오 방송에서의 자신의 생각을 농담식으로 잘못 말한것과 연기를 한것과는 극과 극이지요. 이런대로라면 일제 강점기 순사 역은 모두 방송 하차를 해야 하고, 막장 드라마의 못된 시어머니는 여성 단체로부터 모두 기소되어야 할 것입니다. 단지 장동민씨는 자신에게 유독 사람들이 가혹한 잣대를 휘두르는 이유에 대해 좀더 고민하고 반성할 필요가 있어 보이긴 합니다.
한부모 가정 비하발언을 구상한 것에 대해서는 사과할 부분이지만, 더 이상 소수자가 아닌 그들의 단체에 의해서 '각본대로 움직인' 한 개인에게 책임을 전가하려는 것은 무지의 소치다. 이게 어디 한 개인을 타박한다고 되는 일인가. 이렇게 해서 이슈화하면 사회에 기여하는 것 같아서인가. 제대로된 정책활동을 해야 의미이쓴 연합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