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시사신문ㆍ시사포커스(대표 박강수)와 혜당한방병원(병원장 박영엽)이 ‘자매결연 체결식’을 가졌다.
창간 15년째를 맞는 시사신문ㆍ시사포커스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다방면에서 독자참여를 유도하며 정론을 이끌어가는 전문시사지이다. 혜당한방병원 역시 30년 전 한의원을 시작으로 한ㆍ양방 협진 체제는 물론 미래지향적인 21세기형 진료체제를 일찌감치 구축해온 바 있다.
이번 양측의 자매결연은 ‘Win-Win'전략이라는 현실적인 측면과 나아가 언론사와 의료기관 합동체계의 사회봉사활동 기반 구축이라는 시너지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박영엽 혜당한방병원 원장과 박강수 시사신문ㆍ시사포커스 발행인 및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言-醫’ 서비스 시대 개막
박영엽 원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그동안)한의사로서 한의학의 발전과 심신의 질병으로 고생하는 환자들을 치료하는 것을 천직으로 알고 최선을 다해 임상과 연구에 몰두해 왔다”라며 “오늘 이 자리는 언론사와 의료기관의 자매결연이라는 상징적인 면도 있지만 나아가 체계적인 의료서비스와 언론의 순기능을 이용한 각종 사회봉사사업 확대라는 커다란 의미를 가진 자리”라고 말했다.
박강수 시사신문ㆍ시사포커스 발행인은 “중산층과 서민, 소외계층의 대변지 역할을 하고 있는 언론사와 체계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진료체계를 구축한 의료기관과의 자매결연은 매우 바람직한 일”이라며 “비단 두 회사의 상호교류활동에 국한될 것이 아니라 언론사의 이념과 의료기관의 사회적인 측면이 결합해 새로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낼 것”이라고 밝혔다.
혜당한방병원은 30년 전 지금의 병원자리에 혜당한의원을 개원하면서부터 꾸준한 의료사업을 이어왔다.
급변하는 시대 각종 스트레스와 산업공해 속에서 자신의 건강을 위협 받고 있는 현대인들이게 한ㆍ양방 협진 체제를 통해 발병된 질병뿐만 아니라, 향후 발병될 가능성이 높은 질병에 대한 체계적인 진단과 검사로 근원적인 예방책을 꾸준히 제시 온 혜당한방병원은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이어왔다.
또한 평생 건강관리를 위해 한ㆍ양방 진료의 장점만을 취하는 협진진료 및 종합 진료를 행하여 정확한 진단과 치료는 물론 예방을 우선으로 하는 보다 나은 진료기관을 지향, 국민보건 향상과 미래 건강 사회를 위한 의료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불치병이란 없다"는 특수진료영역을 설정하여 진료 개방화의 추세 속에서 한방의학의 우수성과 한방 대중화에 기여하기 위해 세계로 도약하려 노력하는 병원의 의료서비스와 언론과 사회의 주인인 국민들의 올바른 언론 수용을 위해 정진하는 언론사의 이념이 서로간의 유대로 이어져 사회공공복리사업에 보탬이 되길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