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연예이슈] 16일 방송에서 젝스키스 출연

4월 15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토토가2’ 특집으로 젝스키스를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먼저 유재석과 하하가 만난 젝스킷의 멤버는 은지원, 장수원, 김재덕, 강성훈, 이재진을 초대해 함께 이야기를 나눴다.
각자의 캐릭터가 극명한 멤버들이라 토크만으로 의외의 재미를 주었다. 사실, 이번 기획은 과거의 추억을 이용한 프로젝트였지만, 단지 추억만으로는 예능 한편을 채울 순 없는 것도 사실이다.
그런 상황에서 이재진 같은 캐릭터는 예능적으로 굉장히 즐거움을 줄 수 있는 포지션을 잡아주었다. 유재석과 하하는 이재진을 적절하게 활용해 웃음을 유발하는데 성공했다.
또한 멤버들이 노래방 기계를 틀어놓고 무대를 할 때에는 강성훈이 여전한 실력을 선보이며 시선을 모았다. 마지막에는 고지용까지 만나면서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기도 했다.
이번 ‘무한도전’의 기획은 몇몇 기사를 통해 미리 알려지지만 않았다면 더 큰 파급을 주었을 것이다. 정상에서 해체한 그룹을 다시 모으는 기획은 유니크하진 않지만, 감동을 주는 것에는 용이하다.
아마 이번 ‘토토가2’ 역시도 좋은 평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MBC ‘무한도전’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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