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사타구니 염좌로 불펜 투구 미룬다
류현진, 사타구니 염좌로 불펜 투구 미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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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사타구니 염좌로 복귀는 5~6월 예상
▲ 류현진/ 사진: ⓒ뉴시스
[시사포커스 / 이근우 기자] 류현진(29, LA 다저스)이 사타구니 근육 통증으로 불펜 투구가 취소됐다.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CBS스포츠는 17일(한국시간) “류현진이 불펜 피칭을 건너뛰었고, 어깨에만 신경을 썼던 류현진이 갑자기 튀어나온 허벅지 통증 때문에 복귀에 차질을 빚게 됐다. 원래 예정했던 시기보다 복귀가 늦을 수도 있다”고 밝혔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의 다저스 담당 켄 거닉 기자도 “류현진이 사타구니 통증을 호소했다”고 전했다.
 
류현진은 2월 중순 불펜 투구에 돌입한 후 개막전을 노렸지만 2월말 어깨 통증으로 인해 다시 캐치볼부터 시작한 바 있다. 최근 라이브 피칭까지 가졌지만 이번 통증으로 복귀시기가 불투명해졌다.
 
한편 다저스 측과 현지 언론에 따르면 류현진의 복귀는 5월에서 6월 사이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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