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부, 향후 조사결과 따라 대응책 강구할 것
농림부는 미국 내 쌀에서 유전자 변형물질(LLRICE 601)이 검출된 것과 관련, 같은 종류의 쌀이 국내에 수입된 적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20일 밝혔다.
농림부는 미국에서 발견된 문제의 쌀은 형태가 긴 장립종 쌀로 그동안 우리가 미국에서 수입한 칼로스 쌀 등 중단립종 쌀과는 다른 품종이고 특히 미국에서 쌀을 수입할 때는 미 농무성 산하 정부기관(GIPSA)의 유전자 변형물질에 대한 확인 절차를 거친다고 강조했다.
농림부 관계자는 "일단 국내에 수입된 미국 쌀에는 문제의 쌀이 포함돼있지 않은 것으로 파악된다"며 "향후 조사 결과에 따라 대응책을 강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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