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마감] 기관매도와 중국급락에 700선 무너져
[코스닥 마감] 기관매도와 중국급락에 700선 무너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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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출발했지만, 신용거래 증가에 따른 시장과열 우려로 기관이 매도로 변해
▲ 사진/ 시사포커스 DB

 [시시포커스/ 윤성필 기자] 한국거래소는 20일 코스닥 시장이 전날보다 -1.82, -0.26% 내린 699.86에 마감했다고 밝혔다.

이날 코스닥은 703선에서 상승세로 출발했지만, 시장에서 신용거래 증가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는 소식이 들리자, 기관이 태도를 돌변, 순매도를 이어갔다.

또 오후 들어 중국급락 소식이 들리자 낙폭을 확대 좀처럼 오를 기미를 보이지 않다가 결국 700선을 내주게 되었다,

수급주체별로 보면 기관이 437억 순매도. 외국인 117억, 개인은 407억 순매수로 나타났다.

코스닥 시총상위 종목 중 카카오, 바이로메드, 인트론바이오, 오스템임플란트만이 상승했고, 나머지 코데즈컴바인, 셀트리온, 로엔, CJ E&M, 코미팜, 동서, 메디톡스, 컴투스, 이오테크닉스, SK머티리얼즈, 파라다이스등 줄줄히 하락했다. 다만 CJ오쇼핑은 보합으로 끝났다.

업종별로는 특이하게도 운송업이 7% 이상 상승했고, 그 외에 인터넷, 신성장기업, 금속, 금융, 전기/전차, 통신장비 등이 상승하였다.

반면 컴퓨터서비스, 출판/매체복제, 종이/목재, 제약, 정보기기, 방송서비스, 통신방송서비스, 제조, 비금속등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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