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이야기는 한나라당 책임이다!”
“바다이야기는 한나라당 책임이다!”
  • 정흥진
  • 승인 2006.08.21 10: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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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혜경, 한나라당이 허가제를 신고제로 바꿔서…
최근 게이트 의혹 수준까지 사회적 파장을 일으키며 노무현 대통령 및 친 여권 인사들의 입지에 커다란 영향을 미치고 있는 ‘바다이야기’의 급성장과 관련, “한나라당의 원척적 책임”이라는 주장이 제기돼 관심을 끌고 있다. 20일 ‘노무현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약칭 노사모) 노혜경 대표는 ‘노사모’ 홈페이지를 통해 “한나라당이 허가제로 돼 있던 오락장을 신고제로 바꾸는 일을 함으로써 업체들이 우후죽순처럼 늘어나는 데 크게 기여했다”며 “한나라당에 원천적 책임이 있다”고 주장했다. 또, 노혜경 대표는 “이런 사행성 게임기가 참여정부 들어서 허가가 되고, 더구나 경품상품권이라고 하는 일종의 유가증권을 개인이 발행할 수 있게 허가가 났다는 것은 엄청난 정책적 실패라고 밖에 말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한편, ‘바다이야기’에 연루됐다는 소문에 휘말린 영화배우 명계남씨에 대해서는 “명짱님은 무관함을 이미 확인도 했다”며 “명짱 관련설은 일종의 희생양 만들기”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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