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연예이슈] 지속적인 하향세

4월 23일 방송 중인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는 김구라, 이경규, 한혜연, 박승건, 윤도현, 제이킴이 각자 자신의 콘텐츠를 선보였다.
지난주에 이어 김구라는 바둑, 이경규는 승마, 한혜연, 박승건은 패션, 윤도현은 보드, 제이킴은 요리 콘텐츠를 선보였다.
그러나 개인방송 콘텐츠는 각자 편차가 심하기 때문에 매주 안정적인 시청률을 가져가기가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과거에는 백종원 같은 독보적인 콘텐츠를 확보한 멤버들이 있었다. 이후에는 초아, 김영만 등이 콘텐츠를 이끌어갔지만, 최근에는 확실히 시선을 사로잡을만한 멤버가 적다.
현재 ‘마리텔’의 시청률은 6%대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잠시 45회 방송에서 9.2%를 기록했지만, 이후에는 계속 하향세다.
최근에는 이경규가 합류했지만, 시청률은 상승세를 타지 못하고 있다. 물론, 정형화되지 않았다는 것이 ‘마리텔’이 가진 장점인 것이 맞다. 그러나 어떻게 보면 단점도 될 수 있는 양날의 검이다.
계속된 시청률 부진은 무언가 변화를 요구하게 될 가능성이 있다. 이럴 때 기존의 신선한 아이디어를 지키면서도 사람들의 관심을 끌어 모을 수 있는 히어로 같은 인물이 필요하다.
완전히 처음 보는 인물보다 약간 사람들에게 기대를 줄 수 있는 인물을 부르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그는 어쩌면 백종원과 다른 방식으로 또 다른 ‘마리텔’의 히어로가 될 가능성이 있다.
한편,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은 매주 토요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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