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마감]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매도로 하락마감
[코스닥 마감]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매도로 하락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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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2% 넘게 떨어져 투자심리 위축, 사흘 만에 하락마감
▲ 사진/ 시사포커스 DB

 [시사포커스/ 윤성필 기자] 한국거래소는 26일 코스닥 지수가 전날보다 -1.64포인트,-0.2% 내린 702.06으로 장을 마감했다고 밝혔다.

코스닥 지수는 전날 유가가 2% 넘게 하락했다는 소식에, 아침부터 -1.81 포인트로 출발했다. 계속해서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가 늘면서 장 중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다 결국 소폭 내림세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하락을 한 또 하나의 요인은 전날까지 연일 고점을 경신하는 등 사흘 연속 상승한 데 따른 피로감도 한 몫 했다.

수급주체별로 보면 개인이 768억원을 순매수한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09억원, 168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하락 종목이 우세했다. 종목별로 보면 로엔이 7% 가까이 하락한 것을 비롯해 카카오, 코데즈컴바인, 메디톡스, 컴투스, 파라다이스, SK머티리얼즈, GS홈쇼핑, 오스템임 플란트, 코오롱생명과학, 인트론바이오, 제넥신 등이 하락했다.

하지만 셀트리온, 바이로메드, CJ E&M, CJ오쇼핑, 케어젠 등이 상승했고, 동서, 코미팜, 이오테크닉스는 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업종별로도 데부분 하락업종이 우세했다. 출판/매체복제, 섬유/의복, 인터넷, 기타 제조, 디지털컨텐츠, IT S/W & SVC, 소프트웨어, IT부품, 의료/정밀 기기, 반도체, IT H/W, 기타서비스, 비금속, 금융, 기계/장비 업종 등이 하락했다.

그러나 컴퓨터서비스, 제약, 종이/목재, 정보기기, 음식료/담배, 금속, 유통, 방송서비스, 오락/문화 업종 등은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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