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방문이어 2번째 호남방문, 총선 때 전북지역 10개중 8개 잃어

[시사포커스/ 윤성필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29일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가 오는 5월 2일 전주를 방문하여 지역민심을 청취한다고 밝혔다.
전북지역은 그동안 더불어민주당의 텃밭이라고 여겨졌지만, 지난 4.13 총선 전북지역 10개 선거구에서 8개 지역구를 국민의당에게 뺏겼다.
이와 관련 김종인 대표의 총선관련 메시지가 나올지 주목된다. 김종인 대표는 지난 25일에도 총선이후 첫 지방일정으로 광주를 방문한 바 있다.
김 대표의 5월 2일 일정은 오전 전북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역 방문 배경과 총선에 대한 입장을 밝힌다.
이어 기자회견 뒤 지역 총선 출마자, 지방자치단체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공약과 지역현안 등에 대한 의견을 공유할 방침이다. 또 탄소공유기술원도 방문해 지역 연구소의 발전등에 논의한다.
이날 방문에는 이종걸 원내대표와 각 비대위원 등 당 지도부가 대거 방문한다는 계획이다. 김대표는 전북일정을 마치면 목포로 내려가 전남지역 여론도 정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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