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성 문제로 흉물로 변한 한강 수상택시
수익성 문제로 흉물로 변한 한강 수상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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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강 수상택시 사실상 수익성 문제로 운항이 중단되어 방치.(사진/장정임 기자)

[시사포커스 / 장정임 기자] 뚝섬과 잠실에서 여의도를 오고 가는 교통수단으로 2007년부터 2014년 4월까지 운항되던 한강 수상택시가 2년 전 세월호 사건 이후 운항이 중단된 채 방치상태에 있다.

한강 수상택시는 세월호 사건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청해진 해운에서 다른 사업자로 바뀌었는데도 수익성이 없다는 이유로 운항이 중단되고 있으며 승강장은 흉물로 변하여 방치되어 있다.

이에 대해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새로운 수상택시 사업자로 선정된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가 수상택시 운항에 필요한 장비와 시설을 갖추는 것이 늦어지고 있어 올 9~10월쯤 운항이 시작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아직까지 파손된 수상택시의 수리조차 시작하지 않고 있어 서울시가 말하는 올 9~10월쯤 운항도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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