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포커스 원명국 기자] 원유철 새누리당 대표권한 겸 원내대표가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마지막 원내대책회의를 마치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그는 "작년 2월 정책위의장을 시작으로 원내대표, 대표 권한대행에 이르기까지 15개월간 파란만장, 다사다난했다"며 "20대 총선 패배에 가장 큰 책임이 있는 지도부 일원으로 마땅히 책임지고 같이 물러났어야 했는데 지도부 공백을 막기 위한 고육지책과 책임감으로 아직 이 자리에 와 있다"고 소회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