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행료 인하를 위한 네티즌 100만인 서명운동 개시
'인천공항고속도로 통행료인하추진위원회'(이하 통추위)는 22일 인천공항 통행료 인하를 위한 네티즌 100만인 서명운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통추위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지역주민에 한정된 집회 시위 및 통행료 인하운동의 한계, 통행료 인하운동을 지역주민에 한정된 운동으로 폄하시키는 정부의 공세에 대응하기 위해 네티즌 서명운동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통추위는 포털사이트 다음(daum) 아고라 서명판에서 서명을 받는다.
한편 일부 인천시의원과 중구의원들은 내년 3월 공항철도 개통시 폐지토록 돼 있는 북인천요금소 주민 통행료 면제(인천시 대납)와 상근자 할인 제도 등을 연장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 중이다.
이들은 시의회 임시회에서 공항고속도로 통행료 면제기간 연장과 관련한 시정질의를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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