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 경찰관들, 비행청소년과 함께 축구경기열어
계양 경찰관들, 비행청소년과 함께 축구경기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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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선방지·우호증진·체육활동, 일석삼조
▲ 체육활동은 몸과 마음에 도움이 된다는 견해가 많다.ⓒ인천경찰청
[시사포커스 / 강민욱 기자]인천 계양경찰서 계산지구대 경찰관들이 비행청소년들과 함께하는 축구시합을 열었다.
 
최근 인천 계양경찰서(경찰서장 배상훈) 계산지구대 경찰관들은 관내축구 동호회원과 범죄행적이 있는 비행청소년들 약 30명을 초대해 부평구에 소재한 신트리 공원에서 축구대회를 개최했다.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을 위한 경찰관과 함께하는 체육단합대회’라는 이름으로 열린 이 축구대회는 비행청소년들에게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오던 계산지구대 김명기 경위 및 엄현욱 순경이 체육활동을 통해서 비행청소년들이 범죄유혹·유해환경에서 벗어나도록 하려는 목적으로 행사를 기획했다.

또한 경찰관들과 함께 하는 축구시합을 통해 비행 청소년들의 탈선방지는 물론이고 '우호관계'도 증진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전해졌다.

한편 배상훈 계양경찰서장은 학교폭력 예방활동 및 비행청소년들에게 먼저 다가가는 친근한 경찰 이미지를 만들어 청소년들이 올바른 길을 걸어 갈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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