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바다이야기는 게이트와 관련 없어”
與, “바다이야기는 게이트와 관련 없어”
  • 윤여진
  • 승인 2006.08.22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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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이야기 관련 3원칙 재확인
열린우리당은 22일 비상대책위원회의를 열고 ‘바다이야기’와 관련, 3원칙을 재확인했다고 밝혔다. 민병두 홍보기획위원장에 따르면 열린우리당이 재확인한 3원칙은 “첫째, 조사대상에 있어서 성역 없는 조사가 되어야 한다는 원칙과 둘째, 조사시기와 관련해 가능한 빨리 한다는 원칙, 셋째, 조사주체와 관련해서는 국회든 감사원이든 검찰이든 망라해서 진상을 밝히겠다는 원칙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또, 민 위원장은 당이 이 같은 3원칙을 확인한 것은 “이번 사건이 게이트와 관련이 없고, 실무적 차원의 정책적 오류라는 내부적 판단에 근거한 것”이라며 “정치공세에 대해서는 단호히 대응하겠다는 당의 의지도 포함되어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비전 2030’과 관련해서는 “각 부처 기자실에 엠바고가 걸려 있어 구체적 내용을 말씀드리지 않은 것”이라며 “일부 신문에 장기 재정 계획과 관련해서 재원 규모에 대해 보도되었는데 이는 확정된 바가 없고 앞으로 당청 간에 발표 내용과 발표 주체를 가다듬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노무현 대통령이 열린우리당 고문을 원한다는 보도에 대해서는 “다소 부정확한 내용이 있었다”며 “이와 관련해서는 별도의 설명을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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