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원내수석 김도읍, 원내대변인 김명연‧김정재
새누리, 원내수석 김도읍, 원내대변인 김명연‧김정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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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내수석은 검사출신으로 입법전문성 활용, 대변인 출신들은 이미 경력자
▲ 이번에 인선된 원내수석부대표 김도읍(52·재선·부산 북강서을)의원, 원내대변인에 김명연(52·재선·경기 안산단원갑) 의원, 김정재(50·여·초선·경북 포항 북) 당선인. 사진/ 시사포커스DB

 [시사포커스/ 윤성필 기자] 새누리당이 신임 원내대표단 인선을 발표하므로 써 20대 국회 원내지도부의 구성을 하나 둘씩 맞추어 나가고 있다.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8일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신임 원내수석부대표에 김도읍(52·재선·부산 북강서을) 의원, 원내대변인에 김명연(52·재선·경기 안산단원갑) 의원, 김정재(50·여·초선·경북 포항 북) 당선인을 각각 임명한다고 밝혔다.

정 원내대표는 “여소야대 상황에서 대화와 타협으로 협상능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신임 원대대표단을 구성해 나갈 예정이다”며 인선의 배경을 설명했다.

김도읍 신임 원내수석부대표는 검사 출신으로 입법에 대한 전문성과 협상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명연 신임 대변인은 19대 국회에서 원내대변인으로 활동했고, 김정재 신임 대변인도 초선이지만 원내부대변인으로 각각 활동한 경력이 인정되어 원내대표단에 합류했다.

정 원내대표는 “세 분 모두 50대로 당정청 협력구축은 물론 원활한 소통능력을 보여줄 것이다”며 “적재적소의 인사로 계파 색을 탈피했고 지역안배를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새누리당의 원내부대표 인선도 속도를 내어 9일 오전에는 인사를 매듭짓고, 오후에 당선자 총회에서 인선된 신임 원내지도부 전부가 인사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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