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음악대장 하현우, 양파마저 꺾었다
‘복면가왕’ 음악대장 하현우, 양파마저 꺾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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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연예이슈] 8일 방송에서 8연승 달성
▲ ‘복면가왕’ 음악대장 하현우, 양파마저 꺾었다 / ⓒ MBC
[시사포커스 / 장현호 기자] 음악대장이 8연승을 달성했다.
 
5월 8일 방송된 MBC ‘일밤 복면가왕’에서는 29대 가왕에 도전하는 4명의 도전자와 가왕 우리동네 음악대장의 대결이 그려졌다.
 
이날 첫 번째 대결은 초콜릿과 슬램덩크였다. 각각 ‘아름다운 강산’, ‘비처럼 음악처럼’을 불렀고, 승리는 슬램덩크가 가져갔다. 초콜릿의 정체는 김현숙이었다.
 
두 번째 대결은 박쥐맨과 원더우먼이었다. 박쥐맨은 ‘사랑이야’, 원더우먼은 ‘강남스타일’을 불렀다. 각각 놀라운 무대를 꾸몄지만, 원더우먼이 승자가 됐다. 박쥐맨의 정체는 이현우였다.
 
가왕과 마지막 대결을 펼치기 위해 슬램덩크와 원더우먼이 맞붙었다. 각각 ‘이 세상 살아가다보면’과 ‘바람이 분다’를 선곡해 무대를 꾸몄다.
 
두 사람의 무대는 충분히 가왕에 어울리는 품격을 보여주었다. 승자는 원더우먼이 가져갔지만, 우열을 가리기 어려운 무대였다. 슬램덩크는 예상했던 대로 김태우였다.
 
그리고 가왕 음악대장이 무대 위에 올랐다. 그는 ‘매일매일 기다려’를 자신만의 노래로 재해석해서 무대를 단숨에 사로잡았다. 음악대장은 자비가 없었다. 무대에 최선을 다했다.
 
결국 8관왕을 달성했다. 원더우먼은 예상대로 양파였다. 양파도 김태우도 절정의 기량을 뽐내는 하현우를 당해낼 수가 없었다.
 
과연 음악대장 하현우를 꺾을 인물이 누가 있을까. 굉장히 많은 가수들이 ‘복면가왕’을 거쳐 갔다. 그러나 아직 ‘음악대장’만한 포스를 보여주진 못하고 있다. 정말 ‘전설’이라고 불리는 가수들이 나와야 하현우의 독주를 막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이쯤 되면 아마 최고의 가수들에게도 호승심이 들 것이다. 제작진도 그것을 이용해 아마 섭외에 공을 들이고 있을 것이다. 근시일 내에 ‘복면가왕’에서 역대급 대결을 볼 수 있을지도 모른다.
 
한편, MBC ‘복면가왕’은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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