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코, 1분기 영업이익 34억, 전년대비 80.8% 상승
미코, 1분기 영업이익 34억, 전년대비 80.8%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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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매출액도 315억, 주력제품인 세라믹 히터의 신규 고객사 물량 덕분
▲ 미코의 주력제춤인 세라믹 히터. 사진/ 미코 홈페이지

[시사포커스/ 윤성필 기자] 소재부품 전문기업 미코(종목코드 059090)는 9일 1분기 영업실적으로 발표하고 매출액 315억3800만원, 영업이익 34억400만원, 당기순이익 10억5700만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실적은 전년도 동기대비 매출액은 5.7%, 영업이익은 80.8%, 당기순이익은 37.9% 증가한 것이다.

회사 관계자는 “주력 제품인 세라믹 히터의 신규 고객사 물량이 늘어난 덕분이다”고 말했다.

이어 “액정표시장치(LCD),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용 능동형 안전장치(ESC, electronic stability control)인 하부전극제품도 물량이 확대되면서 실적개선이 좋아졌다” 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미코가 지난해 손실 사업부문을 과감히 정리하고, 성장가능성과 수익률이 높은 사업에 집중한 결과가 호 실적으로 연결된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코스닥 시장에서는 기업들의 실적발표기간에 호 실적 업체가 속속 등장하는 것에 무척 반기는 분위기이다. 국가적인 성장 경제 아젠다가 없는 상황에서 기업들의 호실적은 주가에 상당한 모멘텀을 제시하는 재료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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