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연예이슈] 아이오아이 효과, 멤버들에게도 적용될까
최근 아이오아이가 출연했던 JTBC ‘슈가맨’, ‘아는 형님’, tvN ‘SNL코리아7’, KBS2 ‘어서옵쇼’ 등은 아이오아이 효과를 보며 화제성과 시청률을 동시에 얻는 효과를 얻었다.
이런 아이오아이 효과에 편승하고 싶은 프로그램이 많을 것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아이오아이의 예능 프로그램 출연 자체는 순항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아이오아이 효과는 비단 프로그램에게만 적용되는 것은 아니며, 멤버들 개개인에게도 아이오아이라는 울타리가 있음으로 인지도를 높여주는 효과를 줄 것이다.
아이오아이는 올해 말까지만 활동하는 프로젝트 걸그룹이다. 프로젝트가 끝나면 멤버들은 계속 아이오아이를 이어갈 수도 있고, 각자 활동을 하게 될 수도 있다.
그 중 김소혜는 원래 연기자 연습생이었다. 그러나, 드라마틱한 과정을 거치며 결국 아이오아이에 합류했고, 지금은 어엿한 아이돌로서 자신의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올해 말까지 예정되어 있는 아이오아이 활동이 끝난 뒤, 김소혜는 레드라인으로 돌아간다. 그리고 아이돌 활동을 이어갈지, 아이돌과 연기를 병행할지 아마 선택해야 할 것이다. 혹은, 아이오아이 활동을 하면서 시트콤이나, 드라마의 역할 제의가 올 수도 있다.
김소혜라는 캐릭터는 분명 매력적이다. 지난 tvN ‘SNL코리아7’에서 생방송으로 보여준 빙의 연기는 시청자들에게 굉장히 놀라움을 주었다. 약 1분 동안 시청자들은 김소혜의 연기에 빠져들었고, 관객들은 박수를 치며 환호를 보냈다.
최근에는 아이돌 출신 연기자가 늘어나고 있고, ‘응답하라 시리즈’에서 보았듯, 아이돌 출신 연기자가 굉장히 뛰어난 연기를 보여주는 경우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김소혜가 언젠간 그렇게 되지 말란 법은 없다.
김소혜는 이미 그 자체로 매력적인 콘텐츠이기 때문이다. 데뷔하기까지의 스토리도 존재할뿐더러, 사람을 사로잡는 매력적인 모습을 겸비하고 있다. 아마 당장 배우가 되는 것은 어렵겠지만, 꿈이 있다면 연기를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래서 차곡차곡 노력을 쌓아 나간다면, 언젠간 연기자 김소혜를 볼 수 있지 않을까 예상해본다.
한편, 아이오아이는 오는 10일 오후 8시에 방송되는 SBS MTV ‘더 쇼’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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