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회사 벤처캐피탈이 운영하던 조합 청산효과로 1분기 깜짝 실적으로 눈길

[시시포커스/ 윤성필기자] 유해컨텐츠 차단전문업체인 플랜티넷(종목코드 075130)이 1분기 영업실적에서 깜짝 실적을 선보여 시장에서 눈길을 끌었다.
플랜티넷은 10일 공시발표를 통해 지난 1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영업이익이 27억3100만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742.2% 늘었다고 밝혔다.
이어 플랜티넷은 매출액은 99억7600만원으로 달성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 116.9% 늘었고 순이익은 12억8400만원으로 2670.9%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처럼 1분기 영업이익이 급증하게 된 것에 대해 회사 측은 “본사와 계열사가 고른 성장을 이뤄냈다”며 “특히 자회사 벤처캐피탈 ‘알바트로스 인베스트먼트㈜’가 운용하던 조합 2개를 청산하면서 이익이 일시에 늘었다”고 설명했다.
또 “1분기 실적에 만족하지 않고, 2분기부터는 유해콘텐츠차단 서비스 마케팅 강화에 집중할 것이고 효과도 곧 나타날 것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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