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커 4천명 '삼계탕 맛있다해'··· 한강공원서 파티즐겨
유커 4천명 '삼계탕 맛있다해'··· 한강공원서 파티즐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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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 뒤 태양의 후예 미니콘서트도 이어져
▲ 중마이그룹 2차 관광단 직원 4천여명이 삼계탕 파티를 가졌다. 사진은 한강공원 만찬장 입구 및 보안요원들. 사진 / 강민욱 기자
[시사포커스 / 강민욱 기자] 10일 오후 7시 중마이과학발전유한공사(이하 중마이그룹) 2차 관광단 직원 4천여명은 반포한강공원 달빛광장 만찬장에서 삼계탕 파티를 가졌다. 먼저 6일 한국을 방문한 1차 중마이 관광단이 체험한 코스 그대로였다.
 
해당 만찬장에는 테이블 400여개, 삼계탕 4천명 분 및 맥주 4천캔 등이 준비됐으며 오후 4시넘어 유커 4천여명이 관광버스를 타고 반포한강공원에 도착하기 시작했다.
 
이들은 식사 전에 한강공원을 거닐며 예술단 공연 및 한국전통놀이, 거리 음식 체험 등을 한 것으로 전해지기도 했다. 또한 주변 도로 혼잡 등을 우려한듯 많은 교통 경찰인력이 배치됐다.
 
드디어 오후 7시가 되면서 본격적 ‘삼계탕 파티’가 시작됐고 식사 후에는 거미, 케이윌 등의 가수들이 출연한 ‘태후’(태양의후예) 미니콘서트가 이어졌다.
 
파티를 즐긴 이들 중마이그룹 2차 관광단 4천명은 4박 5일간의 일정 중 나머지 기간 동안에는 경복궁, 임진각, 명동 등을 관광할 전망이다. 2차 관광단은 9일 입국했다.
 
그밖에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5일 ~ 13일 동안 중마이그룹 직원들 8천명이 한국을 방문하여 파급된 경제적 효과는 약 495억원으로 추정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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