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아저씨 꼬시러 왔어”
“나, 아저씨 꼬시러 왔어”
  • 강정아
  • 승인 2006.08.23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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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그 참을 수 없는 가벼움
'연애, 그 참을 수 없는 가벼움'은 제목만큼이나 독특한 영화로 당당하고 섹시한 여자 연아(장진영)와 뺀질뻔뻔한 남자 영운(김승우) 커플의 색다른 연애담을 그린다. ◆ 독특한 제목만큼 독특한 영화 '연애, 그 참을 수 없는 가벼움'의 당차고 섹시한 여자 연아는 이미 약혼녀가 있는 남자임을 알면서도 첫 눈에 필이 꽂힌 남자 영운에게 “나, 아저씨 꼬시러 왔어”라며 과감히 들이대는 당당한 매력의 캐릭터다. 또한 장진영과 함께 호연을 펼친 김승우는 약혼녀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섹시하고 매력적인 연아가 대쉬해오자 굴러들어온 연애를 마다하지 않고, 결혼도 연애도 다 거머쥐고 싶은 뺀질 뻔뻔한 영운을 연기한다. ◆ 조연들도 가세한 색다른 연애담 여기에 영화배우로 주가를 올리기 시작한 탁재훈, 연기의 달인 오달수를 비롯, 지누와의 결혼으로 화제를 모았던 김준희 등이 맛깔 나는 연기를 보태며 영화에 재미를 더해준다. 제목 '연애, 그 참을 수 없는 가벼움'만큼이나 장난처럼 시작하여 사랑이 되어버린 이들의 색다른 연애담이 9월 초 극장가를 뜨겁게 달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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