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플레이 누적매출 1위는? 모바일 메신저 라인
구글플레이 누적매출 1위는? 모바일 메신저 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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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년전 부터 올해 3월까지 조사, 카카오톡은 5위 올라
▲ 구글플레이스토어에서 화면. 한편 다운로드 순위는 페이스북이 강세를 보였다. 사진 / 강민욱 기자
[시사포커스 / 강민욱 기자] 네이버 모바일 메신저 라인이 4년전부터 올해 3월까지의 전 세계 구글플레이(스토어) 누적매출 순위 1위에 올랐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분석 전문기업 앱애니가 13일 내놓은 '역대 가장 인기 있는 구글플레이 앱' 보고서에 의하면 라인(LINE)은 앱애니가 조사를 개시한 2012년 이래로 금년 3월까지 세계 구글플레이 매출액 순위 1위를 기록했다.
 
이어서 라인플레이가 2위, 만화 관련 앱 라인망가가 3위에 랭크됐다.
 
한편 국내 1위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은 세계 구글플레이 누적 매출액 순위 5위에 올랐다.
 
앞서 언급된 매출액은 유료 앱을 구매 하거나 무료 앱 내에서 게임아이템 및 콘텐츠 등을 돈을 주고 구입하는 인앱(In-App) 결제 등을 모두 포함한 금액이다. 앱 개발사는 이 중 일부를 해당 앱이 속한 앱 마켓(시장)에 일정 수수료를 낸다.
 
그밖에 앱 ‘다운로드’ 순위에서는 1위부터 4위 자리까지 모두 페이스북 관련 앱들이 석권했다. 화상통화 관련 메신저 스카이프는 6위, 라인은 7위에 올랐다.
 
4년 전과 비교해 구글플레이는 성장했다. 금년 1분기 총매출액은 2012년 동일 분기에 비해 35.7배 급증한 것으로 드러났고, 다운로드 수는 같은 기간에 비해 3.8배 증가했다.
 
스마트폰의 보급·성능향상 및 LTE(4G)의 보편화 등의 고전적 요인이 앱 시장을 어디까지 끌어올릴 수 있을지 주목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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