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포커스 / 장현호 기자] 정준하가 랩에 도전했다.
 
5월 13일 첫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5’에서는 다양한 실력자들이 등장해 시선을 모았다. 지난 시즌에 도전했던 씨잼, 서출구, 진돗개, 비와이 등이 돋보였다.
 
또한 역시 화제를 모은 것은 정준하의 출연이다. 1화 말미에는 정준하가 출연해 진지한 랩을 선보여 시선을 모았다.
 
정준하는 ‘무한도전’의 ‘행운의 편지’ 특집을 통해 ‘쇼미더머니5’에 도전하게 됐다. 그는 다른 사람들과 똑같은 지원 과정을 거쳐서 1차 예선에 도전하게 됐다.
 
정준하는 “랩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공정하지 못한 결과로 상처를 주고 싶은 마음은 전혀 없다”고 전했다. 또한 “진성성 이런 것만 알아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정준하는 알려진 것처럼 “웃지마!”라고 소리치며 랩을 시작했다. 정준하의 랩 한 소절 한 소절에 사람들은 환호성을 보냈다. 심사를 맡은 사이먼 도미닉은 “깜짝 놀랐다. 파워풀하고 진심이 느껴졌다”라고 말했다.
 
정준하가 목걸이를 차지했는지, 아니면 탈락했는지는 다음 주로 결과가 유보됐다. 정준하는 길과 포옹을 하면서 경연을 마무리했다.
 
‘쇼미더머니’는 이번 정준하 활용으로 화제성은 확실히 얻어냈다. 이전 ‘무한도전’에서 나올 때부터 계속 ‘쇼미더머니5’를 홍보한 모양새가 되었기 때문이다.
 
실제로 방송 직후 정준하와 ‘쇼미더머니5’가 포털사이트 검색어 순위 상위권에 오르며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기도 했다.
 
한편, Mnet ‘쇼미더머니5’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