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수 감독, 최연소-최단 경기 100승 달성하면서 역사 새로 써

최용수 감독이 이끄는 서울은 14일 오후 3시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6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10라운드 성남FC와의 경기에서 3-2로 승리하며 7승 1무 2패 승점 22로 리그 선두를 달렸다.
또한 이날 승리로 최용수 감독은 100승 49무 44패를 기록화며 역대 K리그 최연소 및 최단 경기로 100승을 거둔 감독이 됐다.
앞서 박성화 전 포항 스틸러스 감독의 44년 10개월 15일보다 2년 이상 빠른 42년 8개월 4일 만이고, 지난 2011년 4월 24일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데뷔한 이후 193경기만으로 최강희 전북 현대 감독과 고 차경복 성남 일화 감독의 224경기보다 빠르다.
경기 후 최용수 감독은 “100승까지 어떻게 왔는지 잘 모르겠다. 앞으로가 더 중요하고, 낮은 자세로 노력하겠다. 좋은 선수들 덕분이다. 참 좋은 선수들을 만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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