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은 진화·기업은 혁신 한미약품 차이나바이오 참가
인류은 진화·기업은 혁신 한미약품 차이나바이오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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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이노베이션? 바이오벤처, 연구기관, 학계 등 다양한 관점 및 가능성 수용
▲ 중국 등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들을 대상으로 한미약품의 미래 비전을 알리는 자리가 마련된다.ⓒ차이나바이오 그룹 홈페이지(chinabio.com)
[시사포커스 / 강민욱 기자] 최근 오픈이노베이션 이론을 기업에 적용한 한미약품이 중국 등 글로벌 헬스케어 분야 기업들이 모이는 자리에서 미래비전을 제시한다.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이 오는 18일~19일 동안 중국 쑤저우(蘇州市) 캠핀스키 호텔에서 열리는 ‘차이나바이오’(ChinaBIO) 2016 행사에 메인 스폰서로서 참가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8회 차인 차이나바이오는 바이오벤처·제약·연구기관 등 헬스케어(건강관리 관련 의료분야) 분야 관계자 약 1,000명이 참여하는 아시아권 바이오 포럼이다.
 
매년 초, 중국 주요도시 등에서 개최된다.
 
한편 이번 행사기간 동안 한미약품은 기업설명회 및 부스 전시·패널 토론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연초에 채택을 천명한 오픈이노베이션(Open Innovation, 개방적 혁신) 전략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오픈이노베이션(Open Innovation, 개방적 혁신)이란 쉽게 말해 기업 혁신에 있어서 기업조직 내부에만 의지하는 것이 아닌 외부의 아이디어도 적극 활용하는 전략이다. UC버클리대 하스 경영대학원 헨리 체스브로 교수가 주창했던 경제·경영 이론이다.
 
그밖에 한미약품 손지웅 부사장은 “중국과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권위 있는 포럼에 메인스폰서로 참여하게 됐다”며 운을 떼고, 이번 차이나 바이오 행사는 오픈이노베이션을 주축으로 한미약품의 주력 R&D(연구개발) 전략들을 소개하는 장이 될 것임을 강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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