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임 교육부총리, 31일께 내정할 듯
후임 교육부총리, 31일께 내정할 듯
  • 정흥진
  • 승인 2006.08.23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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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관료 출신도 비중 있게 검토 중
사퇴한 김병준 전 교육부총리 후임 인선에 어려움을 겪던 청와대가 오는 31일쯤 부총리 후임을 내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지금까지 30여 명의 후보를 놓고 검증 과정을 거치고 있다”며 “다음 주에나 후보군을 최종 압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이 관계자는 “교육 관료 출신의 발탁에 대해서도 비중 있게 검토 중”이라고 덧붙여 논문파문 이후에도 교수 출신 기용의 가능성을 엿볼 수 있게 했다. 한편, 현재까지 알려진 후임 교육부총리 내정 예상 인물로는 교육부 차관 출신인 조규향 방송통신대 총장, 서범석씨, 한국대학교육협의회 김영식 사무총장, 경북대 조무제 총장, 이희범 무역협회장, 오영교 전 행정자치부장관 등이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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