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날나리 종부뎐'(감독 임원국ㆍ제작 필름 캔)으로 연기자 변신에 나서는 박정아가 주연을 맡은 영화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올 가을 개봉예정인 영화 '날나리 종부뎐'에서 철없는 날라리 여대생 천연수를 맡아 종갓집 아들 이정도(박진우 분)와 결혼해 벌어지는 좌충우돌 러브스토리를 연기한 박정아. 그는 "영화하면서 많이 배웠다"며 "박정아라는 내 자신을 많이 성장하게 한 것은 연기였다"고 밝혔다. 이어 박정아는 "내 팬 뿐 아니라 다른 많은 관객들이 이 영화를 보게 될 것"이라며 "이 영화 안에서 쾌활하고 많은 해프닝을 겪으며 실수투성이인 나를 보면 관객들이 느끼게 될 공감대가 분명 있을 것"이라 고 말했다. 박정아는 또 "드라마를 찍으며 감정신이 가장 어려웠다"며 "눈물이 나오지 않는 등 연기의 어려움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박정아는 오는 8월 말 솔로 앨범을 발표할 예정이다.